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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9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슈가맨3' 2위

'미스터트롯'이 9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2월 24일부터 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TV CHOSUN '미스터트롯'은 전주 대비 화제성 1.77% 포인트 감소했으나, 여전히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준결승인 레전드 미션이 방영돼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이 나란히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부터 4위에 올랐다. 그 외 정동원, 장민호도 6위와 7위를 기록하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 '미스터트롯' 출연자가 6명 이름을 올렸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는 3주 연속 비드라마 2위를 찍었다. 가수 이수영과 김사랑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수영의 노래를 들으니 옛 추억이 떠오른다는 댓글이 다수 나타났다. 이수영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5위로 진입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 8.21% 포인트 상승하며 3주 연속 비드라마 3위였다. 태사자 김형준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것이 화제됐고, 성실하게 하루를 보내는 김형준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응원한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비드라마 4위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다. 대본 논란이 발생해 전주 대비 화제성 31.35% 포인트가 상승했다. 네티즌은 최근 상황 설정이 과하고 아이들의 멘트가 자연스럽지 않았다는 의견을 남겼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전주 대비 화제성 242.04% 포인트 상승하며 비드라마 5위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점수 경신에도 성공했다. 아이즈원 미방분을 수요일(2월 26일)에 방영해 화제성이 상승했다. MBC '복면가왕'은 전주 대비 화제성 34.43% 포인트 상승해 2주 연속 비드라마 6위를 차지했다. 주윤발이 새 가왕에 등극했다. 그 뒤를 이어 tvN '대탈출3',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JTBC '아는 형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순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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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양준일?백지영 응원 속 3일 신곡 발매

가수 이수영이 동료 가수들의 응원을 받고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수영 소속사 New Era Project(뉴에라프로젝트)는 2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이수영을 응원하는 양준일과 백지영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양준일은 "제가 아끼고, 저를 아껴주시는 이수영 씨의 데뷔 21주년 기념 새 싱글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멘트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수영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양준일 팬미팅에서 ‘가나다라마바사’ 무대 의상을 입고 참석할 정도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양준일은 지난달 CBS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 나갔고, 데뷔 21주년 기념 새 싱글을 발표하며 컴백하는 이수영을 응원하면서 따뜻한 동료애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절친한 동료 백지영 또한 "11년 만에 앨범 낸다는 소식 들었는데 진심으로 반갑고 축하한다. 신곡 ‘날 찾아’ 제목처럼 많은 분이 노래를 찾아서 듣지 않을까 싶다. 나도 응원하는 마음 보태겠다"고 이수영을 응원했다. 이수영의 새 싱글 '날 찾아'는 이별했지만 미처 사랑을 다 끝내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11년 만에 발표하는 곡인 만큼 이수영의 애절한 감성과 보이스가 담겨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이수영은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방송을 보시고 반가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3월 3일 신곡 ‘날 찾아’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해보려 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남겨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수영의 새 싱글 ‘날 찾아’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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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양준일?백지영 응원 속 3일 신곡 발매

‘발라드의 여왕’ 가수 이수영이 동료 가수들의 응원 속에 컴백 준비 중이다. 이수영 소속사 New Era Project(뉴에라프로젝트)는 2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이수영을 응원하는 양준일과 백지영의 영상을 게재했다. 양준일은 “제가 아끼고, 저를 아껴주시는 이수영 씨의 데뷔 21주년 기념 새 싱글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멘트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수영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양준일 팬미팅에서 ‘가나다라마바사’ 무대 의상을 입고 참석할 정도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양준일은 지난달 CBS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 나갔고, 데뷔 21주년 기념 새 싱글을 발표하며 컴백하는 이수영을 응원하면서 따뜻한 동료애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절친한 동료 백지영 또한 “11년 만에 앨범 낸다는 소식 들었는데 진심으로 반갑고 축하한다. 신곡 ‘날 찾아’ 제목처럼 많은 분이 노래를 찾아서 듣지 않을까 싶다. 나도 응원하는 마음 보태겠다”고 이수영을 응원했다. 이수영의 새 싱글 ‘날 찾아’는 이별했지만 미처 사랑을 다 끝내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11년 만에 발표하는 곡인 만큼 이수영의 애절한 감성과 보이스가 담겨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이수영은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방송을 보시고 반가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 3월 3일 신곡 ‘날 찾아’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해보려 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수영의 새 싱글 ‘날 찾아’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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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팬들 성원에 응답… 3일 신곡 '날 찾아' 발매

'발라드 여왕' 이수영이 11년 만에 컴백한다. 이수영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일 '이수영이 3일 데뷔 21주년 기념 새 싱글 '날 찾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날 찾아'는 이별했지만 미처 사랑을 다 끝내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이수영의 애절한 감성과 보이스를 담았다. 데뷔 21주년 기념 싱글인 만큼 프로듀서 멧돼지와 신예 작곡가 신형섭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으며 많은 아티스트에게 인정받은 작·편곡가 서강희·서은정·작곡가 리카C 등이 스트링 편곡에 힘을 보탰다. 소속사는 "이수영이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활발히 활동했지만 많은 팬들이 '발라드 여왕'으로 귀환을 기다려왔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작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수영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라라라' '그레이스(Grace)' '덩그러니' '아이 빌리드(I Believe)' 등의 히트곡 메들리로 추억과 감동을 주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향수를 불러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3.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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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슈가맨3' 유재석과 훈훈 투샷 "성덕 인증"

가수 Hynn(본명 박혜원, 이하 흰)이 '슈가맨3' 출연 소감을 밝혔다. 흰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슈가맨' 첫 방송. 존경하는 이수영 선배님, 김사랑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영광이었습니다. 김사랑 선배님 앞에서 떨리는 맘으로 'Feeling'을 부르게 되었어요. 오늘도 부족하지만 사랑으로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흰은 JTBC '슈가맨3' MC 유재석과 함께한 모습. 팬심이 담긴 수줍은 미소로 기념 셀카를 남기고 있다. 흰은 사진과 더불어 "'무한도전'을 사랑했던 한 소녀(?)가 이렇게 유재석 선배님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진정한 성덕이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흰은 이날(28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쇼맨으로 출연, 김사랑의 'Feeling'을 2020 버전으로 재해석해 출연진 및 관객들에 극찬을 받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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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만난 HYNN, '슈가맨' 출연에 "영광"

가수 Hynn(박혜원)이 '슈가맨3'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Hynn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존경하는 이수영 선배님, 김사랑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영광이었다"고 적었다. 그는JTBC '슈가맨'에 출연해 김사랑의 'Feeling'을 재해석했다. 특히 유재석과의 만남에 대해 "'무한도전'을 사랑했던 한 소녀가 이렇게 유재석 선배님을 만나게 됐다. 진정한 성덕"이라며 유재석과의 셀카도 공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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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소란 고영배, 이수영 쇼맨 소감 "영광이었어요"

그룹 소란 고영배가 '슈가맨3'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고영배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정말 열심히 준비한 무대라서 더 뿌듯했어요! '슈가맨3'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영누나 오랜만에 뵙구 노래 재해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영배는 소란 멤버(이태욱·서면호·편유일), '슈가맨3' MC 유재석·유희열과 함께한 모습. 회기애애한 분위기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멋졌어요", "음원도 기다릴게요", "역시 갓소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영배가 소속된 그룹 소란은 이날(28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쇼맨으로 출연, 이수영의 '라라라'를 2020 버전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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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슈가맨] 이수영 "팬 눈물에 같이 울었죠, 감사하고 미안"

'발라드 여왕' 이수영이 JTBC '슈가맨'에 출연해 자신의 전성기를 돌아봤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며 최고의 위치에 올랐던 그는 이제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워킹맘으로 일과 사랑을 둘 다 잡았다. 오랜만에 히트곡 무대를 펼친 그는 "데뷔 때보다 더 떨렸다. 11년 만에 앨범이 나오는데 앞으로도 기대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슈가맨'에서 오랜만에 히트곡 무대를 꾸민 소감이 궁금해요. "사실 너무나 떨려 공황발작이 일어난 상태에서 무대를 한 거라 기억조차 나질 않아요. 데뷔 때보다 더 떨리더라고요. 무엇보다 '슈가맨' 제작진 너무나 감사해요. 무대에 서서 바들바들 떨고 있는 제 손을 잡고 응원해주신 작가님들 잊지 못할 거예요.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출연 제안받고 가장 걱정된 부분은 어떤 것이었나요. 그런데도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요. "많은 분이 '이수영은 현역이지 슈가맨은 아니잖아'라고 느낄 것 같아서 제작진에게 괜찮겠냐고 여쭸어요. '아마도 10대에겐 새로울 것이고, 기성세대들에게도 잊히기 보단 추억하고픈 가수이기에 섭외하고 싶다'는 말씀에 용기를 냈어요." -히트곡이 많은데 '라라라'를 슈가송으로 선택했네요. "데뷔곡인 '아이 빌리브'를 하려다가 정말 10대들은 아예 한번도 못들어 봤을 것 같더라고요. '라라라'는 제 오랜 염원인 '2등 가수'란 꼬리표를 떼어준 의미 있는 곡이라 조금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았어요."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관객도 있었죠. "그때는 사실 너무 긴장해서 눈을 꼭 감고 부르느라 아무것도 못 봤어요. TV를 통해 보니까 눈물 흘리는 분이 계신 걸 보고 저도 울었어요. 뭔가 말로 표현 못 할 감정이 오더라고요. 더불어 '이 사랑은 정말 갚을 길이 없겠구나' 싶었죠."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제 팬들은 거의 활동을 못 한 11년 동안에도 정말 꾸준히 저를 응원했어요. 작은 무대라도 멀리서 자신의 시간을 들여 찾아와준 너무나 감사한 분들이에요. 중학생 때부터 그렇게 자라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이 된 모습으로 저를 뿌듯하게 해주죠. 그 사랑은 과분해서 어찌 표현을 못 하겠네요. 그냥 무대에 자주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밖에 드릴 수 없어 참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슈가맨'에 소환해줬으면 하는 가수가 있나요. "양준일 오빠를 너무 보고 싶었는데 나와 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요. 어릴 때부터 너무나 팬인 김종서 오빠도 보고 싶어요." -앞으로 계획이나 바람이 있다면요. "감사하게도 3월 3일에 신곡이 나와요. 팬들과 노래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로나 19 감염증이 진정되면 공연이나 팬미팅 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11년 만에 나올 앨범 기대해주세요." 김연지·황지영기자 2020.02.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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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가맨' 이수영-김사랑, 90년대 스타들의 그땐 그랬지

'발라드 여왕' 이수영과 '18세 천재' 김사랑이 '슈가맨'에 소환됐다.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은 오랜만에 그 시절을 돌아봤다. 28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1999년 데뷔한 가수 특집으로 이수영과 김사랑이 출연했다. 쇼맨으로는 소란과 HYNN이 출연해 이들의 노래를 재해석했다. 슈가맨 정체 공개에 앞서 이수영은 '히트곡 부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유재석은 "신기하게 20대 30대 40대가 전부 다른 노래를 이야기한다"고 놀라워했다. 이수영은 데뷔 시절 자신을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은 배우 조윤희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면서 얼굴없는 가수로 이미지 메이킹을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각진 턱 때문에 머리로 얼굴의 절반을 가리고 카메라에 옆만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또 "9집까지 내고 시집을 갔다. 바로 아이가 생겨서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있다"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는 근황도 공개했다. 아들이 엄마의 직업을 아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원래 몰랐는데 학교를 들어가면서 알게 됐다. 학교에서 부모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블루투스 마이크 들고 가서 노래를 불러줬다. 아들이 자랑스러워했다. 그 뒤로 아들 친구들도 날 볼 때마다 깍듯하게 인사를 한다"고 덧붙였다. 18살의 나이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모두 혼자 다 해낸 김사랑은 올해로 40세가 됐다고 인사했다. '천재' 수식어에 대해선 "사실 천재가 아니다. 3집을 6년동안 준비해서 발매했다"면서 노력형이라 음반 발매가 늦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천재 소리를 듣고 싶은데 이제 아무도 안 불러준다"면서 늙은 천재 수식어에 욕심냈다. 김사랑은 대인기피증에 무대 공포증까지 생겼다는 고백도 전했다. "이건 모두 처음 말하는 거다. 지금은 거의 정신질환 백화점"이라면서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지내면서, 주짓수과 격투기를 배우는 등 많이 나아지고 있다고. 또 부모님과 음악을 시작할 때 했던 약속인 대학 진학의 꿈도 키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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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토이+E.O.S"…'슈가맨2' 김형중, 추억 소환 제대로

가수 김형중이 슈가맨으로 출연해 그 시절 추억을 제대로 소환했다.1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는 투유가 아껴둔 히든카드가 출격하는 '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형중과 팀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유희열과도 각별한 사이인 가수 김형중. 김형중은 슈가송 '그랬나봐'를 부르며 등장, 여전히 감성 짙은 목소리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그랬나봐'는 유희열이 작곡한 곡으로, 김형중은 유희열의 부탁으로 '슈가맨2'에 출연하게 됐다고. 김형중은 "희열이 형이 부탁하면 거절을 못 한다. 포르투갈에서 여기까지 날아왔다"고 의리를 과시했다.과거 김형중은 토이의 객원 보컬로도 활동한 바, 유희열의 페르소나로도 불린다. 이에 유희열은 "제 인생에서 한 곡만 뽑자면 제일 잘 쓴 곡이 '좋은 사람'이다. 김형중 씨는 '저게 나였으면' 하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다"고 극찬했다. 내친김에 김형중은 '좋은 사람'과 솔로 2집 타이틀곡인 '그녀가 웃잖아'를 라이브로 부르며 박수를 받았다.슈가송 '그랬나봐'에 얽힌 비화도 전했다. 김형중은 "빚 독촉하듯 받아낸 곡이다. 희열이 형이 일주일 만에 쓴 노래다. 당시 형이 '정말 좋은 곡을 써주고 싶었는데 이거 밖에 안 된다. 미안하다'면서 곡을 줬다"며 "회사에서도 사실 '그랬나봐'를 타이틀로는 약하다고 생각했다. 영화 '클래식' 영상을 뮤직비디오에 사용했던 것도 회사에서 투자를 안 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그러나 '그랬나봐'는 당시 조성모·이수영·김건모 등 대형 가수들 사이에서 음악방송 4주 연속 1위를 하는가 하면, 방송 횟수도 6주간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형중은 대학 행사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이어 김형중은 '왜 활동이 뜸해졌냐'는 공식 질문에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가 엄청난 히트를 하고 3집이 나왔는데 그때부터 잘 안되기 시작했다. 4집은 3집보다 더 안 됐다. 대중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졌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E.O.S 활동 당시를 회상, "원래 E.O.S의 음악 스타일을 제일 좋아했다. 무대에서 제일 행복한 것도 E.O.S로 활동할 때였다"며 "올해 데뷔 25주년인데, 결국 재결성을 했다. 새로운 멤버들과 팀을 꾸렸다"고 덧붙였다. 김형중은 멤버들과 함께 신곡 '연금술사'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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